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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후보자 토론회- 대구 서구

김은혜 기자 입력 2016-04-01 15:52:23 조회수 0

◀ANC▶

선거관리위원회가 주관하는
법정 후보자 TV토론회가
어제부터 시작됐습니다.

오늘 대구문화방송 스튜디오에서
대구 서구의 후보자 토론회가 열렸습니다.

김은혜 기자가 요약했습니다.
◀END▶

◀VCR▶
재선에 도전하는 새누리당 김상훈 후보는
각종 정책의 연속성 있는 추진을 위해
한번 더, 유권자들의 선택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INT▶김상훈 후보/새누리당
"서구에 투자해도 좋겠다는 그런 분위기 조성,
환경조성이 굉장히 중요하다고 보고
서대구KTX역, 광역철도 서대구역은
그 첫걸음이라는 것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서구청장을 지낸 무소속 서중현 후보는
행정 경험을 바탕으로,
무소속 손창민 후보는
기업 경영의 전문성을 발휘해
서구를 발전시키겠다며
각자의 공약을 내세웠습니다.

◀INT▶서중현 후보/ 무소속
"음식물쓰레기처리, 분뇨종말처리시설,
이런 혐오시설들에 대한 악취제거,
이 문제를 최우선으로 해결하도록 하겠습니다"

◀INT▶손창민 후보/ 무소속
"대구의 남과 북을 가로지르는 철도를
지하화한다는 것은 우리 서구에 장밋빛 미래를
제시할 수 있는 그런 큰 사업이라고 보고
한번 챙겨보겠습니다"

도심슬럼화, 취약계층의 빈곤문제 등
서구의 주요 현안 해결방법을 두고
세 후보들이 서로 공방을 주고 받았고,
손창민,서중현 후보는
현역의원을 견제하기 위해
새인물론을 적극적으로 내세웠습니다.

◀INT▶손창민 후보/ 무소속
"제 고향이 새누리당이잖아요. 여기 계신
분들보다 그 인적자원도 새누리당에 더 많고
당에 봉사한 세월이 더 많습니다"

◀INT▶서중현 후보/무소속
"과연 이 낙후된 서구를 흔히 표현하는
비박이라고 하는 저분이 국회의원이 돼서
뭘 하겠는가 그래서 한번 바꾸자는 겁니다"

새누리당 김상훈 후보는
정치인의 자질을 언급하며 무소속 후보의 공격에 팽팽히 맞서기도 했습니다.

◀INT▶김상훈 후보/새누리당
"맡겨진 소명을 충실히 이행하기보다는
다음 선거에서 어떻게 당선되겠느냐 급급해서
거기에 골몰해서 본인 임무를 하지 않는
그런 공직자들이 있다"

대구 문화방송은 4월 4일에는
대구 달성군과 북구 을 선거구의
후보자 토론회와 방송연설회를
생방송 할 예정입니다.

MBC뉴스 김은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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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혜 greatkeh@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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