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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인 항공기 드론의 활용범위가
점점 넓어지고 있습니다.
대구지방경찰청이 대학과 손잡고
실종자 수색에 드론을 활용하기로 했습니다.
보도에 양관희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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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종자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드론이 상공 150미터 위로 올라갑니다.
하늘을 날면서 인근을 샅샅이 수색한 끝에
저수지에서 실종자를 찾아냅니다.
사람이 수색하기 어려운 넓은 산간 지역과
하천에 주로 드론이 투입될 예정입니다.
s/u]"현재 산악 수색에 나서는 경찰인력은
보통 200여 명입니다.
경찰은 이 드론을 활용해 경찰력을 대폭
아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INT▶김한철 아동청소년계장/
대구지방경찰청
"드론을 활용하면 많은 경찰력을 동원하지
않고도 산악이나 강, 하천 등 험지를 신속하게
수색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초고화질 카메라와 열화상 카메라가 달린
드론은 헬기를 띄우는 것보다
실종자를 찾는데 더 효과적일수 있습니다.
대구경찰청은 실종자 수색을 위해,
드론을 운용하는 대경대학교와
협약을 맺는 한편,
국토부, 군 당국과도 협의를 마쳤습니다.
매년 대구에서만 천건 가량 발생하는
치매노인과 지적장애인 실종사건에서
드론이 얼마나 역할을 할지 주목됩니다.
MBC뉴스 양관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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