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밤 10시 쯤
대구시 수성구 황금동 어린이회관 삼거리에서
황금동에서 희망교 쪽으로 좌회전 하던
50살 이모 씨의 SUV 차량이
범어동에서 황금동으로 직진하던
40살 박모 씨의 승용차와
61살 김모 씨의 화물차를 잇따라 들이받고
달아났습니다.
이 사고로 박 씨와 김 씨가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고,
사고를 낸 이 씨는 현장에서 달아나다
3킬로미터 가량 떨어진 봉덕동의 대로변에서
추격전을 벌이던 경찰에 검거됐습니다.
경찰 조사결과 이 씨는 혈중알코올 농도
0.096인 만취상태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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