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의 건강과 삶의 질을 개선한다는 취지로
엘리트체육과 생활체육을 관장하는 두 단체가
서로 합치기로 하면서 대구에서도 지난 2일
대구시체육회와 대구생활체육회가 합쳐져
통합대구시체육회가 탄생했는데요.
하지만 일부 종목에서는 주도권을 쥐려는
다툼으로 단체 통합이 난항을 겪고 있다고 해요
권오춘 대구시체육회 사무처장
"대구에 모두 73개의 경기단체가 있는데요,
통합을 완료한 단체는 63개 입니다. 배드민턴과 테니스 등 일부 종목에서 회장 선출을 두고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있습니다." 라며 회원이 많은 몇몇 종목에서 통합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토로했어요.
네~~
스포츠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모인 단체가
흡사 정치판을 보는 것 같다는 비판은
받지 말아야겠습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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