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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공천관리위원회가
경선지역 공천심사 결과를
추가로 발표한 가운데
대구,경북에서 2명 예비후보가
공천을 확정했습니다.
여] 대구는 정태옥 전 대구시 행정부시장이,
경북은 최교일 전 서울중앙지검장이
공천을 받았습니다.
조재한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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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대구북갑 결선 경선에서
정태옥 전 대구시 행정부시장이
이명규 전 국회의원을 누르고,
공천을 따냈습니다.
정태옥 후보는
두차례에 걸친 컷오프에서 살아남아
결국 새누리당 공천을 받게 됐습니다.
선거구 통합지역인 영주,문경,예천은
검사 출신 선후배끼리 최종 경선을 치러
최교일 전 서울중앙지검장이
이한성 현 의원을 제치고 공천을
거머쥐었습니다.
이로써 경북은 전체 13개 선거구에서
새누리당 공천이 완료됐고,
대구는 유승민 의원 지역구인 동구을과
여성우선추천지역인 수성을,
단 2곳만을 남겨두고 있습니다.
한편, 대구,경북지역에서 무소속 출마를 위해
선관위로부터 후보자 추천장을 받아 간
예비후보는 지금까지 대구 14명, 경북 16명,
모두 30명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구는 권은희, 류성걸, 주호영,
홍의락 의원 등 공천탈락한 여,야 현역의원
4명, 경북은 김태환 의원이 포함됐습니다.
이런 가운데 공천탈락한 주호영 의원은
이달 23일까지 당 최고위원회 결정과
법원에 제기한 공천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
결과를 지켜본 뒤, 변동이 없으면
23일에 탈당해 무소속으로 출마하겠다고
배수진을 쳤습니다.
MBC뉴스 조재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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