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방검찰청은 지난해 11월부터 올 2월까지
2살에서 5살 사이의 남매 4명이 냉장고를 뒤져 음식을 찾는다는 이유로
스카프 등으로 손발을 묶고,
하루에 한끼에서 두끼의 식사만 제공하는 등
어린 자녀들을 학대한 혐의로
칠곡군 23살 A씨와 22살 B씨
부부를 구속기소했습니다.
검찰은 피해 아동들이 처음 발견될 당시
평균키보다 10cm 이상 적고 몸무게도 평균치의
70% 정도에 불과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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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균 novirusy@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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