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방경찰청은 야외활동이 늘어나는
봄철을 맞아 여성 상대 강력범죄도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여성안전 대구
만들기' 프로젝트를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귀갓길 170여 곳을 범죄 안전도에 따라
3단계 등급으로 분류해 CCTV와 보안등 등
방범시설을 보완하는 한편
여성들이 주로 이용하는 백화점과 대형마트,
아파트 지하주차장 등의 합동 점검도 실시할
예정입니다.
지난해 3월에서 5월 사이 살인과 강도,
성폭력 등 여성을 대상으로 한 강력범죄는
모두 230건으로 전체 4대범죄의 89.8%를
차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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