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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수성갑 새누리당 예비후보인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가 대구에서 처음으로
20대 총선 새누리당 공천을 받았습니다.
경북에서는 친박계 핵심인
경산의 최경환 의원의 공천이 확정되는 등
5곳의 공천이 마무리됐습니다.
윤태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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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대구 수성갑 예비후보인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가 단수추천을 받아
대구에서 처음으로 공천을 확정지었습니다.
이에 따라 더불어민주당 김부겸 전 의원과
맞대결을 펼치게 돼
20대 총선 최대 격전지로 부상했습니다.
친박계 좌장인 경산의 최경환 의원도
단수 추천으로 공천을 받았습니다.
경선지역으로 결정됐던
구미갑과 김천, 안동 3곳에서도
공천이 결정됐습니다.
구미갑은 전 국방부 차관 출신의
백승주 예비후보가
국정원 출신의 백성태 교수를 누르고
공천을 받았습니다.
김천은 이철우 현 의원이
송승호 교수를 제치고 공천을 거머쥐었고,
4명의 예비후보가 경선을 치른 안동은
김광림 현 의원이 공천을 받게 됐습니다.
새누리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지난 10일부터 여론 조사를 실시해
최종 후보를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지난 4일 단수추천된
구미을 장석춘 전 한국노총 위원장을 포함해
경북에서는 모두 5명이
20대 총선의 새누리당 공천을 확정지었습니다.
하지만 3명의 후보가 경선을 벌인 경주는
이주형 후보가 탈락하고,
김석기 후보와 정수성 현 의원을 대상으로
결선 여론조사를 거쳐
최종 후보를 확정하기로 했습니다.
한편, 고령,성주,칠곡은 경선지역에 추가돼
이완영 현 의원과 이인기 전 의원이
공천 경쟁을 벌이게 됐고,
포항북구는 여성우선 추천지역으로 결정돼
남자 후보 3명은 공천 탈락됐습니다.
MBC뉴스 윤태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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