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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공천관리위원회가
20대 총선의 20개 경선지역의
여론 조사 결과를 발표했는데,
경북 3곳의 공천이 추가로 확정됐습니다.
경주는 결선 여론조사를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윤태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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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의 새누리당 공천이 추가로 확정된 곳은
3곳, 구미갑과 김천, 안동입니다.
구미갑은 국방부 차관 출신의
백승주 예비후보가
국정원 출신의 백성태 교수를 누르고
공천을 받았습니다.
김천은 이철우 현 의원이
송승호 교수를 제치고 공천을 거머쥐었고,
4명의 예비후보가 경선을 치른 안동은
김광림 현 의원이 공천을 받게 됐습니다.
새누리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지난 10일부터 여론 조사를 실시해
최종 후보를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지난 4일 단수 추천된
구미을 장석춘 전 한국노총 위원장을 포함해
경북에서는 모두 4명이 공천을 확정지었습니다.
하지만 3명의 후보가 경선을 벌인 경주는
이주형 후보가 탈락하고,
김석기 후보와 정수성 현 의원을 대상으로
결선 여론조사를 거쳐
최종 후보를 확정하기로 했습니다.
이번 1차 여론조사 경선 결과 발표에서는
전국적으로 현역의원 2명이 공천 탈락한 가운데
경북에서는 현역 탈락자가 아직은 없는 가운데
경주의 결선 투표 결과에 따라
현역의원 탈락자가 나올 수도 있어
지역 정치권의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MBC뉴스 윤태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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