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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행거리 최대 31만km 줄여 조작..50대 구속

윤영균 기자 입력 2016-03-08 09:38:23 조회수 0

대구지방경찰청은
자동차와 오토바이 계기판 백여 대의
주행거리를 조작해준 혐의로 53살 A씨를
구속했습니다.

A씨는 지난 2013년부터 전국 각지의
의뢰자들로부터 택배로 계기판을 받은 다음
5-10만원을 받고 주행거리를 최대 31만km까지
줄여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또,
A씨에게 주행거리 조작을 의뢰하거나
인터넷 중고차 거래 사이트를 통해
이른바 대포차 44대,2억 5천만 원어치를 판매한 혐의로 37살 B씨를 불구속 입건하는 한편,
대포차를 구입하거나 계기판 조작을 의뢰한
63명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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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균 novirusy@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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