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성 적자에 허덕이고 있는 경산시 체육시설인
경산국민체육센터가 직원들이 낸 아이디어를
도입한 결과 눈에 띄는 에너지 절감 효과를
거두고 있다는데요.
내용인즉 샤워용으로 설치한 태양열 설비를,
200만원을 들여 수영장 용수로도 활용하도록
개조해서 연간 8천만원의 비용을 아낄 수 있게
됐다지 뭡니까?
경산시 체육진흥과 조찬호 과장
"제가 이 부서에 와서 보니까 직원들이 머리를 조금만 더 쓰면 예산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이 많습니다. 앞으로 비용을 줄이는 아이디어 발굴에
더 노력하겠습니다." 이러면서 자랑을 했어요.
하하하 네---
우리집 물값, 전기값을 아끼는 마음으로
업무에 임한다면 훨씬 더 많은 비용을
절약할 수 있지 않겠습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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