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청에 따르면
대구시 수성구에 살고 있는
86세 박수년 할머니가
평생 모은 재산 12억원을
장학후원금으로 써 달라며
6.25전쟁 당시 전사한 남편의 이름으로
수성 인재육성장학재단에 기부했습니다.
박수년 할머니는
20대에 6.25 전쟁으로 남편을 잃고
농사를 지으며 생계를 이어오다
뒤늦게 참전 보훈대상자로 인정돼
보훈청에서 근로자로 근무하다 퇴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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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혜 greatkeh@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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