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방경찰청은 연인간 폭력, 이른바
데이트폭력 집중신고기간을 운영한 결과
한 달 만에 47명을 검거했다고 밝혔습니다.
가해자는 2-30대가 46%, 4-50대 46% 등
50대 이하가 대부분을 차지했으며,
남성 피해자도 4.3%로 나타났습니다.
경북지방경찰청 역시 36명을 검거해
이 중 헤어진 연인을 22시간 동안 감금한
혐의로 한 명을 구속했습니다.
경찰은 연인간 폭력이 강력범죄로 발전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며, 상습·고질적으로
연인간 폭력을 휘두를 경우 구속수사 등
엄정 대처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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