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공천관리위원회로부터
어제 공천 탈락 결정을 받은
새누리당 구미을 친박 3선 김태환 의원이
밀실공천이라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김 의원은 SNS에
'새누리당 공천에 대한 입장'이라는 글을 통해
"새누리당이 국민공천제를 한다고 했는데,
결과는 밀실공천이 되어버렸다"면서
"구미시민의 이름으로 당당히 이의제기를 하고,
구미시민 모두가 납득할 수 있는 사유가 없을 경우, 중대 결심을 할 것이다"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김 의원이 공천 탈락에 반발해
무소속으로 출마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