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이 어제 단수후보 추천 지역으로
선정한 구미을의 장석춘 예비후보가
'1호 전략공천자'로 평가받으면서
주목받고 있습니다.
친박계 3선 중진인 김태환 의원을 누르고,
사실상 공천을 확정지은 장 예비후보는
경북 예천 출신으로 지난 1981년
LG전자의 전신인 금성사에 입사한 뒤
노동운동의 길을 걸어왔고,
이명박 정부 시절인 2008년부터 2011년까지
한국노총 위원장을 지냈습니다.
장 예비후보의 발탁과 관련해
박근혜 정부가 역점을 두고 있는
노동개혁에 대한 의지가 반영된 것이라는
해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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