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가 약 50일간의 해외
전지훈련을 마치고 오늘(4일) 귀국하는데요.
지난해 아쉬움을 털어버리고 올해 다시 우승에 도전하는 상황에서 감독으로서는 해외 전지 훈련을 마치고 귀국하는 발걸음이 마냥 가볍지만은 않다고 소회를 털어놓았다지 뭡니까?
삼성라이온즈 류중일 감독,
"감독 입장에서는 캠프 종료가 숙제를 마친 것이 아니라 앞으로 더 많은 숙제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래서 감독들이 한국에 가기 싫다고들 하는데요. 준비할 때가 가장 행복하다고 느낍니다." 라며 특히 올해는 전력에서 이탈한 선수들이 많아 마음이 더 착잡하다고 말했어요.
네---
시험 공부를 열심히 했지만
막상 시험이 다가오니 초조하다는 말씀인데,
결과를 떠나 프로답게 열심히 뛰는 모습을 보여준다면 팬들은 박수를 쳐주지 않겠습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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