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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개막을 앞두고
일본 오키나와에서 팀 전력을 점검하고 있는
삼성 라이온즈.
전지훈련도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는데,
전력 공백을 극복하려는 투지가
훈련 내내 넘쳤다고 합니다.
오키나와 캠프에서 석원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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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선수를 모두 새롭게 영입한 삼성.
2명의 투수, 웹스터와 벨레스터에게
류중일 감독은 30승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INT▶ 류중일 감독 / 삼성 라이온즈
"일단 두 투수가 볼은 빨라요 빠르고
제구도 좋다는 평가도 있고, 아직 연습게임
시작했지만 좀 더 두고 봐야겠지만 아주
기대가 됩니다. 기대되고 두 투수가 30승
이상 해줬으면 좋겠고…"
기대했던 강속구 투수의 모습을 보여준
웹스터는 자신감을 보였습니다.
◀INT▶ 앨런 웹스터 / 삼성 라이온즈
"일단 모두가 열심히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 같아서 너무 좋은 모습인 거 같다.
열심히 운동해서 성과를 내려는 게
한국 야구의 좋은 모습인 거 같다. 그리고
(지금까지 몇 경기를 해봤는데 좋은 팀도
많이 있었지만) 저희 팀이 지금까지
잘 해왔기 때문에 이번 시즌도 좋은 모습
보여 줄 수 있을 것 같다."
일본에서 오랜 시즌을 뛴 발디리스는
안정적인 수비를 보여줘 내야자원으로의
활약이 기대되고 있습니다.
◀INT▶ 아롬 발디리스 / 삼성 라이온즈
"이 팀에 누가 있었건 누가 없었건 그런 건
중요한 게 아니다. 그런 걸 생각 하며
온 것도 아니다. 내가 일본에서 했던 것처럼
한국에서 하루하루 열심히 100% 힘을 발휘
하는 것이 목표다."
새로운 희망은 젊음의 힘에서도 느껴집니다.
특히 올 시즌 1차 지명 최충연과
재미교포 이케빈은 삼성 마운드의
내일을 책임질 주역!
◀INT▶ 최충연 / 삼성 라이온즈
"듣고 보고 하는 게 있기 때문에 그런 게 막
느껴지면, 처음에는 부담이 많이 됐는데
지금은 이제 그런 거 생각을 다시 바꿔서
열심히 하자 그만큼 또 보여드리면 되니까
매일매일 달라지는 모습 보여드리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
◀INT▶ 이케빈 / 삼성 라이온즈
"밸런스하고 팔 스윙 같은 거를 좀 많이
고치고 있으니까 오늘도 이제 저번보다
제구가 많이 좋아 졌고 이제 스트라이크 존
안에서 많이 왔다 갔다 하는 걸 좀 다듬어야
될 것 같아요."
변화 속에 내일을 준비하는 삼성!
S/U)
새 외국인 선수와 신인선수들까지,
팀의 활력소가 될 이들의 활약에
삼성의 2016시즌이 달려 있습니다.
MBC뉴스 석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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