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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겸, 흑색선전 김문수측 인사 고발

윤태호 기자 입력 2016-03-02 19:28:50 조회수 0

더불어민주당 대구 수성갑 김부겸 후보가
허위사실 공표와 후보자 비방 등의 혐의로
새누리당 김문수 예비후보의 공동 선대위원장과 사무장, 조직국장 등 11명을
수성 선관위와 수성경찰서에 고발했습니다.

김부겸 후보측은 최근 김문수 후보측에서
SNS를 통해 지난 1992년 이선실 간첩사건때
당시 김부겸 민주당 부대변인이
간첩으로부터 500만원을 받아 선거자금으로
썼다는 내용의 글을 대량으로 뿌렸는데
명백한 허위 사실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김문수 후보측은
김부겸 후보측의 주장 자체가 허위라며
SNS상에서 후보에 대해 의견을 개진하는 것은
선거법상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반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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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태호 yth@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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