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R]변화의 바람이 부는 삼성 오키나와 캠프!

석원 기자 입력 2016-02-29 09:27:20 조회수 0

◀ANC▶

지난 시즌 한국시리즈 우승문턱에서
좌절감을 맛봤던 프로야구 삼성라이온즈가
올 시즌 또 한 번 정상에 오르기 위해
해외에서 굵은 땀방울을 흘리고 있습니다.

새 야구장 시대를 앞두고
일본 오키나와에서 전지 훈련을 하고 있는
프로야구 삼성라이온즈를
석원 기자가 현지 취재했습니다.

◀END▶

◀VCR▶
매년 반복되지만, 올 시즌 특히
새로움이 많이 엿보이는 삼성의 오키나와 캠프.

한국시리즈를 놓친 아쉬움을 뒤로 하고
새 야구장에서 펼치는 첫 시즌인 올해,
우승에 대한 열망은 더욱 뜨겁습니다.

◀INT▶ 이승엽 / 삼성 라이온즈
"선수들 많이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한국시리즈에서 아쉽게 패한 것도
기억하고 있고요. 팬 여러분께 다시 한 번
삼성라이온즈의 위용을 한번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거고."

◀INT▶ 박한이 / 삼성 라이온즈
"처음으로 야구장을 새로 만들어서
경기를 하는 건데 그런 만큼 선수들도 많이
기대를 하고 야구장에 대해서 기대를
많이 하고 있고 그런 부분에서
더 우승이라는 게 많이 욕심이 나는 거
같아요."

전력 공백 우려도 있지만,
주전을 차지하려는 새로운 선수들의 경쟁이
캠프의 진지함을 더하고 있습니다.

◀INT▶ 백상원 / 삼성 라이온즈
"세컨드(2루수)가 큰 공백이 있어서
동찬이 형도 아직 좋지 않고 해서 저한테 누구
내야수들한테 최고의 기회라고 생각하고,
어느 해 때보다 무조건 이 기회를 잡겠다
그런 생각으로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INT▶ 구자욱 / 삼성 라이온즈
"(포지션이 바뀌는 건)힘든 거 전혀 없고요
제가 경기에 나가기 위해서는 그런 면들을
다 감안 해야 하기 때문에 힘든 점은 전혀
없습니다."

변화라는 화두에 집중한 삼성의 이번 전지훈련.

류중일 감독도 변화 속 우승을 다짐했습니다.

◀INT▶ 류중일 감독 / 삼성라이온즈
"(전력 공백이 큰 건 맞지만) 그런 부분이
있지만 이겨내야 하죠. 최선을 다해서
매 게임 매 게임 팬 여러분께 보답하도록
하겠습니다."

S/U)전력 공백이란 우려도 있지만,
새로운 시즌을 준비하고 있는 삼성의
우승을 향한 열정은
그 어느 해보다 더 크게 자리하고 있습니다.
오키나와에서 MBC 뉴스 석원입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석원 sukwon@dgmbc.com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