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대구 MBC가 태동시킨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기 축구대회가
벌써 41회를 맞았는데요,
전국 최고 수준의 고등학교 선수들이
김천에서 펼친 이번 대회에서
서울 보인고등학교가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석원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END▶
◀VCR▶
스포츠 도시로 새롭게 주목받는
김천에서 펼쳐진 문광부 고교축구 대회 결승!
서울의 두 축구명문
보인고등학교와 동북고등학교의
맞대결은 시작부터 뜨거웠습니다.
공격위주의 전술을 펼친 두 팀,
전반 15분과 20분 보인고등학교가
연속 득점에 성공하며 승기를 잡습니다.
후반에도 한골을 추가하며 3대 0,
완벽한 승리로 대회 정상에 올랐습니다.
◀INT▶ 심덕보 감독 / 서울 보인고
"동계훈련 때 많은 연습을 하고, 공수 밸런스를
잘 맞추려고 노력했는데 선수들이 여기(김천에)
와서 예선전부터 잘해줬던 거 같습니다."
이 대회 4번째 정상에 오른 보인고!
대회 MVP를 차지한 주장 김승우 선수는
최근 몇년간의 아쉬움을 이겨낸 우승이었다고
소감을 말합니다.
◀INT▶ 김승우 / 서울 보인고
"작년에도 나오고, 재작년에도 나왔지만,
2년동안 3년동안 우승을 못한 걸 저희가
지금 올해 했으??나 뿌듯하고 자랑스럽습니다."
포항제철고와 현풍고의 맞대결로
펼쳐진 지난 40회 대회와 달리
지역 팀들의 모습은 볼 수 없었던 결승전!
S/U)
대회는 성공적으로 마무리됐지만
우리 지역 학교 가운데는 청구고등학교만
준결승에 진출해 작은 아쉬움이
남겨졌습니다. MBC뉴스 석원입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