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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구획정, 경북 편파적 차별 논란

윤태호 기자 입력 2016-02-24 11:53:39 조회수 0

여,야 정치권의 선거구 획정 기준 합의로
경북의 의석수가 2석 줄어들게 돼
경북의 대표성이 축소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경북은 전국 광역 시,도 가운데 가장 많은
2석이 줄어들게 되면서
경북의 여론을 대변하고,
주요 현안의 국비 확보 등에서
다른 광역단체와 비교해
불이익이 불가피할 전망입니다.

게다가 이번 선거구 획정으로
경북의 경우, 선거구별 평균인구가
기존 18만명에서 20만 7천 여 명으로 늘어나
전국에서 가장 많은 수준이 되면서
농어촌 배려라는 명분도 얻지 못했다는
비판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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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태호 yth@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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