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참여연대 등 전국 시민단체
천여 곳이 발족한 2016총선시민네트워크가
성명을 내고 어제 정치권이 합의한
선거구 획정 기준을 규탄했습니다.
이들은 여·야 정치권의 기득권 지키기 때문에
비례대표 의석 7석이 줄어들게 돼
다양한 국민의 권익을 대변할 기회가
더 좁아졌다고 비판했습니다.
또 '1등 승자독식' 방식 때문에
총선때마다 반복되는
천만 표 가량의 사표 문제도 여전하다며,
20대 국회와 정당에 선거제도 전면 개편을
요구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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