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부경찰서는
투자를 미끼로 수 억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로 36살 오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오 씨는 지난해 10월
초등학교 동창 6명에게
"의류 사업에 투자하면 매달 3퍼센트의 이자를 주겠다"고 속여 모두 3억 천만 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조사 결과
오 씨는 이렇게 챙긴 돈을 해외 도박자금으로
모두 탕진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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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관희 khyang@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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