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8 대구지하철화재사고
제13주기 추모행사가
피해자 가족과 권영진 대구시장,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늘 오전 대구도시철도공사 강당에서
열렸습니다.
행사는 희생자를 위한 묵념을 시작으로
기독교,불교,천주교의 종교의식,
추도사,추모공연,헌화 등의
순으로 진행됐습니다.
추모식 행사에 이어 피해자 가족들은
12시 반쯤
사고당시 현장을 그대로 보존해 조성한
지하철 중앙로역 '기억의 공간'추모벽을 찾아
희생자들의 넋을 기릴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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