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의 청년 창업형 마을기업 협동조합을
방문하기 위해 대구를 찾은 박원순 서울시장은
누리과정 등 현정부 복지 정책에 대한
문제를 제기했습니다.
박시장은 기자간담회에서
대구시교육청의 누리과정 예산편성과 관련해 "다른 예산을 줄여서 편성했다면,
학생들의 미래를 위한 재투자가 어려워지는
문제가 발생한다"고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또, "기초연금 등 국고보조사업이 확대되면서
내년까지 연평균 3조 4천억원 이상의
추가 지방비 부담이 발생한다"며
과도한 지방재정 부담을 지적하기도 했습니다.
한편, 오늘 간담회에는 더불어민주당
김부겸 전 의원이 함께 참석했는데,
오래전부터 친분이 있어 자리를 함께 했다며
정치적 해석은 하지 말아달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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