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4월 13일에 치러지는 20대 총선을 앞두고
대구에서 유난히 박근혜 대통령 마케팅과
이른바 '진박' 바람이 강하게 불고 있는데요.
자 하지만 자신의 정책과 비전을 제시하기 보다
오로지 대통령에게만 목을 매는 행태에 대한
비판도 적지 않은데요.
영남대학교 정치외교학과 김태일 교수
"유력자의 힘을 등에 업고 계속 꽃가마를
타려고 하는 것인지에 대한 의구심이
유권자들에게 존재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런 것들이 상당히 어수선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습니다." 이러면서 아무리 선거
전략이라고는 하지만 정도가 지나치다고
꼬집었어요.
네---
대통령 마케팅이 순풍을 탈 것인지
역풍을 맞을 것인지,
운명은 유권자의 판단에 달린 것
아니겠습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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