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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설연휴는 대체휴무일까지 붙어서
최장 닷새까지 쉽니다.
이 기간동안 뭐 볼거리가 없을까 고민하는
시민들에게 좋은 정보 전합니다.
연휴기간 열리는 대구의 문화예술 행사를
김철우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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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연휴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을 위해
가수 채환이 대구가 낳은 가객
김광석의 노래를 들려줍니다.
특히, 올해는 고 김광석 20주기를 맞는해로
'어느 60대 노부부 이야기' 등
주옥같은 노래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해마다 민속놀이를 이어온 대구박물관에서는
전통무예 공연이 열립니다.
검법 시연, 장창과 월도의 대련,
조선시대 군사무예지인 '무예도보통지'에 실린
권법과 창술 등 우리 전통무예를
시민들에게 선보입니다.
연휴기간 박물관을 찾는 관람객들은
조선시대 신무기였던 '신기전'을 비롯해
활쏘기, 종이베기 체험도 할 수 있습니다.
◀INT▶ 김찬호 대표/전통무예 공연
"조선시대 병사들이 사용했던 신기전, 수노기를 아이들이 안전하고 손쉽게 체험할 수 있게
어린이용 수노기, 신기전을 만들었구요."
설 당일에도 문을 여는 대구미술관에서는
이명미의 '말해주세요'와 애니마믹 비엔날레 등
수준높은 전시를 무료로 관람할 수 있습니다.
대구문화예술회관과 수성아트피아 등
10여개의 전시공간이
설 연휴기간 시민들에게 공개되고,
대구시민체육관과 대구콘서트하우스에서도
평소보다 더 풍성한 문화예술행사들이
이어집니다.
MBC NEWS 김철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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