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총선이 두달여 앞으로 바짝 다가왔지만,
대구 경북에서 야당의 존재감은 미미하고, 온통 관심이 새누리당 당내 경선에 쏠려 있는데요.
자.. 정의당 대구시당이 이런 상황을 더 이상
지켜볼 수 없었던지 일당 독점의 지역 정치구도를 타파하기위해 범야권이 연대하는 전략협의체를 구성하자고 제의했다는데요.
정의당 대구시당 이영재 위원장,
"대구에 야권의 기반이 미미하다보니
총선 후보 숫자도 적고 어려움이 많습니다.
함께 힘을 합해 공동정책을 발굴하고
후보 단일화를 추진하면 시민사회도 참여하게 될 것이고 다양한 시너지 효과가 나타날 것이라 생각합니다." 라며 조만간 야권이 모두 참여하는 원탁회의를 열 예정이라고 밝혔어요.
네...
야권의 연대 움직임이 의미있는 파장을 일으킬 것인지, 아니면 찻잔 속의 태풍에 그치고 말 것인지, 한번 지켜보겠습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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