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와
한국석유관리원 대구경북본부는
가짜 휘발유를 만들어 판 혐의로
35살 이모씨를 구속하고 주유소 업주 등 7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씨는 지난해 9월부터 약 2개월간
경산시 진량읍 빈 공장에서
휘발유에 재생 솔벤트를 섞은
가짜 휘발유 128만 리터,
시가 18억원 어치를 대구와 경남 등
주유소 4곳에 공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주유소 업주는 자동차 성능을 떨어뜨리는
가짜휘발유를 주유소 고객 3만 5천여명에게
팔아 부당 이득을 올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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