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대구시립교향악단 지휘자가
공연 도중 심정지로 쓰러졌을때
객석에 있던 의사가 재빨리 무대 위로 뛰어
올라가 응급조치를 한 덕분에 생명을 건진 일이
있었는데요.
이를 교훈 삼아 대구오페라하우스가
공연 때마다 의사 지정석을 운영하기로 했다고해요.
대구오페라하우스 배선주 관장(남성)
"저희가 관객조사를 해 보면 의사분들이 많아요. 그래서 매 공연때마다 의사 지정석을 둬서 의사들이 돌아가며 공연 관람을 하도록 하고 만에 하나 사고가 생기면 즉시 대처도 할 수 있는 거죠." 이러면서 의사 지정석 운영 취지를 설명했어요.
하하하하 네~
의사들은 공연을 공짜로 봐서 좋고
공연장 측은 위급 상황에 즉시 대응 할 수 있어서 좋고, 누이 좋고 매부 좋은 격입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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