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R]대구FC의 뜨거운 겨울, 목표는 우승!

석원 기자 입력 2016-01-23 09:31:33 조회수 0

◀ANC▶
한파가 몰아닥친 속에서도
어느때보다 뜨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이들,
바로 우승문턱에서 아쉬운 좌절을 맛봤던
대구FC 선수들인데요,

해외전지훈련을 앞두고 지난 한달여간
경남 남해에서 일찌감치 담금질에 돌입한
대구FC의 훈련 현장을
석원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END▶

◀VCR▶
국내 전지훈련의 최적지로 꼽히는 경남 남해,

전국을 강타한 한파는 예외가 없었지만,
선수들의 뜨거운 열기는
추위를 느낄 겨를조차 없어 보였습니다.

기초 체력훈련과 선수들 점검에 집중한
국내 캠프,
이영진 감독은 이곳에서의 훈련에서
충분한 효과를 거뒀따고 평가합니다.

◀INT▶ 이영진 감독 / 대구FC
"경험이 없는 부분, 그 부분은 젊은 패기로
커버할 수 있을 것 같고, 기술적인 부분은
전체적으로 작년보다 조금 개인적인 기량들이
조금은 나아지지 않았나 싶은 생각이에요.
지금 현재로서는."

지난해 우승문턱에서 맛본 좌절은
선수단의 훈련에 무한경쟁을 예고했고,

새롭게 합류한 선수들은 그 경쟁구도에
뜨거움을 더했습니다.

◀INT▶ 최정한 선수 / 대구FC 공격수
"일단 다른 팀보다 더 빨리 준비를 했고요.
작년에 아쉬운 부분이 있었기 때문에
다 선수들이 알고 있을 겁니다.
그래서 더 열심히 했고, 더 많이 땀흘렸다고
생각합니다."

◀INT▶ 이재권 선수 / 대구FC 미드필더
"새롭게 저도 들어왔는데 아직 한달 밖에
되진 않았지만, 서로 잘 맞춰가고 있는
중이고요. 이번에 잘, 모든 선수가 하나가 되서
클래식에 승격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달라진 얼굴과 바뀐 팀의 색깔을 보여줬지만
우승과 승격이라는 목표는 변함이 없는 대구FC,

개막까지 남은 2달을 어떻게 보낼지가
첫번째 분수령일텐데요.

S/U)국내 전지훈련을 마무리한 대구FC는
중국 쿤밍으로 이동해 본격적인 실전 훈련에
돌입합니다.
MBC 뉴스 석원입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석원 sukwon@dgmbc.com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