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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평]정치판에 발을 내딛자마자, 냉혹한 현실에 직면

윤태호 기자 입력 2016-01-22 16:38:04 조회수 0

하춘수 전 대구은행장이 어제
오는 4.13 총선에서 대구 북구갑에 출마한다고 공식 선언했는데요.

자 그런데 예비후보 등록도 하기 전에
소위 진박을 자처하는 후보들의 조찬 회동에
참석한 것을 두고 사전 선거운동이 아니냐는
논란이 일고 있다지 뭡니까?

이에 대해 하춘수 전 대구은행장
"제가 아직 정치신인이라서 선거법에 대해서
잘 몰라서 그랬습니다. 선거법이 엄하니까
앞으로는 잘 숙지하도록 하겠습니다." 이러면서 자신이 직접 사진을 배포하지 않았고, 기호나 이름이 적힌 옷도 입지 않아서 대수롭지않게
생각했다며 앞으로는 조심하겠다고 말을 했어요.

하하하하 네..
따뜻한 양지에서 냉혹한 정치판에 발을 내딛자마자 한수 제대로 배웠겠습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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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태호 yth@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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