찜질방과 PC방 일대에서 휴대폰을 훔친
일당이 잇따라 검거됐습니다.
대구 달성경찰서는지난해 11월부터 한달동안
대구 일대 찜질방에서 7차례에 걸쳐
휴대폰 7개 390만 원어치를 훔친 혐의로
19살 최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최 씨는 훔친 휴대폰 주소록에 저장된
사람들에게 돈을 송금하라고 문자를 보내거나
소액결제 방식으로 모두 260여만 원을
빼돌린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대구 성서경찰서는 또 지난 3일 새벽시간대에
대구 일대 PC방에서
4차례에 걸쳐 휴대폰 4개
360만 원 어치를 훔친 혐의로 22살 정 모 씨를 구속하고 18살 이 모 군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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