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와 경북에 한파주의보가 이틀째
내려진 가운데 금호강에서는 올 겨울 들어
처음으로 결빙이 관측됐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이 대구 영하 8.8도,
안동 영하 15.4도까지 떨어지는 등
올 겨울들어 가장 추웠고,
낮 최고기온은 대구 영하 1.8도,
포항 영하 0.6도 등으로
영하권에 머물렀습니다.
울릉도와 독도에는 모레까지 5에서 10센티미터,
경북북동동해안엔 내일부터 이틀간
1에서 3센티미터의 눈이 쌓이겠습니다.
내일은 기온이 조금 올라
아침 최저기온 대구 영하 6도, 낮 기온은
대구 영상 2도를 기록하겠습니다.
한편 대구기상지청은
24일부터는 이번 추위보다 더 추울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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