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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 보셨듯이
이번 겨울 들어 가장 추운
그야말로 한파가 대구에도 몰려왔는데요.
매서운 칼바람까지 더해져
체감온도는 더욱 떨어졌습니다.
꽁꽁 언 아침을 깨우는 시장에
취재기자 나가 있습니다.
양관희 기자 그곳도 많이 춥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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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제가 지금 나와 있는 곳은
대구 달성공원 앞 '새벽시장'입니다.
현재 기온이 ( )도까지 떨어지고
바람이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 )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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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엔 200여 개 노점이 영업하지만,
오늘은 강추위가 닥치면서
20여개 노점만 거리를 지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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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인들은 한파를 피하고자
두꺼운 외투를 입은 채 모닥불을 피워놓고,
모락모락 김이 나는 국밥은 시장을 찾은
손님들의 발걸음을 멈추게 합니다.
(상황봐서)
여기서 상인 한 분 만나 이야기 들어보겠습니다
매서운 추위 속에도 나오셨는데요.
오늘 추위에 대비 좀 하셨나요.
◀INT▶상인인터뷰
"어제부터 추워지길래 내복까지 입고
모자도 쓰고 나왔습니다. 춥다고 나오지 않을 순 없죠 등"
네 말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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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공원 '새벽시장'은
노점상인들이 직접 기른 채소와 과일, 생필품, 분식, 국밥 등을 싼값에 팔아
인근 주민들이 즐겨 찾고 있는 곳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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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같은 강추위에도 노점시장은
새벽 5시부터 아침 8시 반까지 섭니다.
이번 추위는 다음 주 초까지 이어지다
서서히 풀리겠습니다.
지금까지 한파가 몰아친
달성공원 '새벽시장'에서
MBC뉴스 양관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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