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춘수 전 대구은행장이 여당으로부터
오는 4.13 총선에서 대구 북구갑에 출마하라는
제의를 받고 목하 고심중이라는데요.
하춘수 전 대구은행장
"지역 경제인들이 저보고 지역을 위해서
일을 해야지 뭐하고 있느냐고 말씀을 많이
하시고, 또 누군지 밝히기는 좀 그렇지만
여권에서도 자꾸 요청을 하는데,
마누라가 정치를 못하게 하면 어떻게
하겠습니까?" 이러면서 정치판에 뛰어들지 말지
최종 결심을 하는데 있어서
아내의 허락이 아주 중요하다며 껄껄 웃었지
뭡니까?
하하하하 네!
선거에 나서기 위해서는 가족 공천을 받는 게 가장 어렵다고들 합니다만,
공처가의 모습을 보이는 게 득이 될런지
아니면 실이 될런지 잘 따져 보셔야겠습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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