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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가 어제
2016년 시무식과 함께 공식적인 시즌 준비에
돌입했습니다.
새로 부임한 김동환 대표이사와
류중일 감독 모두 많은 변화 속에
지난 시즌 아쉬움을 딪고
우승에 도전하겠다는 각오를 밝혔습니다.
석원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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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은 지난 해 통합 5연패라는
새로운 역사의 도전을 눈앞에서 놓쳤습니다.
그만큼 이번 겨울은
많은 만남과 이별이 있었고
큰 변화도 예상됩니다.
◀INT▶ 김동환 대표이사 / 삼성 라이온즈
"선배들께서 만들어놓은 훌륭한 전통과
업적을 더 계승하고 발전시켜야 개인적인
부담감이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아직도 해결되지 못한 주축 투수들의
해외원정도박 파문과 주축 선수를 놓친 지난해.
하지만 삼성은 그 아쉬움을 딪고
새해 다시 일어나겠다는 각오를 밝힙니다.
◀INT▶ 김동환 대표이사 / 삼성 라이온즈
"2015년 우리는 예기치 못한 일로 잠시
주춤했습니다. 야구 명언 중에, 승리하면
조금 배울 수 있고, 패배하면 모든 것을
배울 수 있다는 말이 있습니다."
◀INT▶ 류중일 감독 / 삼성 라이온즈
"빠져나간 선수 공백을 메우기 위해서는
좀 강력한 훈련이 조금 있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훈련 방법도 좀 바꾸고, 분위기
쇄신을 통해 많은 훈련량과 좀 방법을
바꿔가지고 분위기 잘 쇄신하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겨울 많은 것이 달라졌지만
무엇보다 삼성의 가장 큰 변화는 새롭게
함께하는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시대!
그 첫시즌의 목표는 당연히 우승입니다.
◀INT▶ 류중일 감독 / 삼성 라이온즈
"새로운 야구장으로 갑니다. 그래서 성적도
성적이지만, 팬들이 납득할 수 있는 플레이,
최선을 다해 가지고 2016년도 우승을 향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도전자의 입장에 선 삼성의 담금질은
이번주 금요일부터 시작되는 스프링캠프에서
본격적으로 펼쳐집니다.
MBC뉴스 석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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