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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10주년 맞은 딤프, 변화와 도약

김철우 기자 입력 2016-01-11 16:03:57 조회수 0

◀ANC▶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이 탄생한 지
올해로 10주년을 맞습니다.

대구가 공연중심도시로 가는데
대표주자 역할을 하고 있는데요.

올 한해, 큰 도약과 변화를 꿈꾸고 있다고
합니다

김철우 기잡니다.
◀END▶

◀VCR▶
대구가 만든 뮤지컬, 토란도트.

딤프 측은 상하이 뮤지컬 전용극장으로부터
올해 8월 개막 공연을 해달라는 요청을 받고
실무협의를 벌이고 있습니다.

성사되면 상업적인 성공은 물론
대구 뮤지컬 산업화의 길도 열릴 것으로
기대됩니다.

특히 올해 뮤지컬 축제는 예년과 다른 모습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INT▶ 배성혁 딤프 집행위원장
"10주년을 맞이해서 정말 제목만 들어도 가슴이 두근거리는 이런 작품을 저희가 개막작에 선정하고 폐막작으로 선정할 겁니다."

대한민국 뮤지컬 어워즈가
딤프 어워즈로 합쳐지고
새로운 뮤지컬 공연의 지평을 열
인프라도 준비중입니다.

--> CG
이우환 미술관이 들어설 뻔 했던 자리에
'태양의 서커스'같은 공연기술을 개발하고
시연하는 시설 건립을 대구시가 추진하고
있습니다. <-- CG

◀INT▶ 박운상 과장/대구시 문화콘텐츠과
"무대에서 평면기술로 이루어진 공연기술을
태양의 서커스처럼 입체화된, 하늘을 날아다니고 무대가 돌출되고 전환되는 첨단 IT기술과
접목한 공연기술을 개발할 겁니다."

또 딤프는 한국판 뮤지컬로도 불리는 '악극'을
축제기간에 선보여, 60대 이상 관객들도
축제의 장으로 불러들일 계획입니다.

10년의 세월동안 대구를 뮤지컬 도시로 이끈
딤프는 앞으로 10년, 대구를 공연중심도시에서
공연산업도시로 나아갈 수 있도록
견인차 역할을 자처하고 있습니다.

MBC NEWS 김철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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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우 kimc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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