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성서경찰서는
아울렛 매장 창고에서
의류박스를 상습적으로 훔친 혐의로
64살 이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이 씨는 지난달 20일 달서구 호림동의
한 아울렛 창고 건물 앞에서
여성용 코트 10점이 들어 있는 상자를
오토바이에 싣고 달아나는 등
2012년부터 3년동안 이 아울렛에서
같은 수법으로 8차례에 걸쳐
3천만 원 어치의 옷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결과 이 씨는
직원들이 물건을 배송차량에서 창고로 옮길 때
감시가 소홀한 틈을 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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