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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문화방송이 2016년 새해를 맞아
연속보도하고 있는 신년기획 순서입니다.
오늘은 올시즌 개장하는 새 야구장,
"대구-삼성 라이온즈 파크"를 소개합니다.
어느새 야구장 모습을 거의 갖췄다고 하는데요
석원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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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2년 첫 삽을 뜬 이후
기대와 관심 속에 조금씩 그 모습을 갖춰온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외관은 물론, 잔디와 전광판까지 어느덧
새 야구장은 완성단계에 이르렀습니다.
◀INT▶ 박영홍 단장/야구장건립추진단
"2월에 부대공사를 마치면서 저희들,
그라운드라든가 각종 시설이 시운전을 거쳐서
준비를 마치면 3월 개장에는 차질이 없을 거
같습니다."
최대 2만 9천명까지 수용 가능한 규모부터,
색다른 팔각형 구조와 최고수준의 전광판.
거기에 도시철도는 물론 고속도로 톨게이트와도
가까워 접근성도 우수합니다.
노후했던 시민운동장을 썼던만큼
팬들은 물론 선수들도 새 야구장을 향한
기대가 상당한데요.
◀INT▶ 박한이 선수 / 삼성 라이온즈 주장
"새 야구장의 첫 시즌이고, 그만큼 기대도 크고
팬분들도 좀 야구라는 재미를 더 느낄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에 많이 기대하고 있고요."
하지만, 이번 겨울 선수단 구성에서
우려되고 있는 전력공백부터.
부족한 주차면적을 비롯한 아쉬운 시설,
장기 운영권을 확보한 삼성의 소극적인
태도까지,
앞으로 풀어나가야 할 과제도 많습니다.
S/U)최고수준의 야구장과 함께 할
올 2016년,
과연 삼성이 그에 걸맞는 내용들을
담아낼 수 있을지에 관심이 모아집니다.
MBC뉴스 석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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