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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선택2016, 지역 여론은?-북구을(데스크)

윤태호 기자 입력 2016-01-04 15:40:23 조회수 0

◀ANC▶

이번에는 북구을 지역 알아봅니다.

3선의 현직 국회의원이 다져놓은
견고한 텃밭이기는 하지만,
도전자들의 공세 또한
만만치 않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전직 국회의원과 전직 3선 구청장,
새누리당 당직자 출신의 정당인, 그리고
창조경제 전도사를 자처하는 전직 기업인까지
저마다의 강점을 앞세우며
표심을 적극 공략하고 있습니다.

대구 북구을 지역 여론 조사 결과
계속해서 금교신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대구 북구을에서 새누리당 공천을 희망하는
인물들을 대상으로 누가 새누리당 후보로 가장 적합한지를 물었습니다.

서상기 현 국회의원이 27.9%로 가장 높았고,
주성영 전 국회의원 15.3%,
이종화 전 북구청장 10.3%,
황영헌 전 창조경제타운 단장 8.2%,
조영삼 전 새누리당 중앙당 수석전문위원
7.9%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지지후보가 없거나 잘모른다는 응답이 30.4%로 부동층이 상대적으로 많았습니다.

후보 적합도 1,2위의 연령대별 지지도에서는
서상기 현 의원이 전 연령대에서
주성영 전 의원을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현역 의원 재지지 여부를 묻는 질문에는
37%는 서 의원에게,
42.6%는 다른 후보에게 투표하겠다고 답했고,
20.4%가 잘 모르겠다고 답해
부동층의 표심이 후보 선출의
중요한 요소가 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또, 현역의원 교체와 관련해서는
63.9%가 지역민들의 선택에 맡겨야 한다고
응답해 청와대가 국정운영을 위해
물갈이를 주도해도 된다는 24.2%보다
훨씬 높았습니다.

대통령 국정운영 지지도는 65.9%가 잘한다고
응답해 잘못한다는 응답 28.9%보다 앞섰고,
정당 지지도는
새누리당 61.4%, 더불어민주당 9.2,
안철수신당 6.8, 정의당 3.3,
지지정당 없음 17.1%의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번 여론조사는
대구 북구을 지역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남녀 510명을 대상으로
구조화된 설문지를 통한 유선자동응답과
스마트폰 앱을 통해 실시됐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플러스마이너스 4.3% 포인트입니다.

MBC뉴스 금교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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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태호 yth@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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