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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여러분들의 가정과 또 직장에
만복이 깃들기를 기원하고,
무엇보다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그럼, 새해 첫날 대구MBC 뉴스데스크는
해돋이 소식으로 시작하겠습니다.
여] 새해 첫날 해돋이 보러 가신 분들 많으실텐데요..해맞이객들은 산과 바다뿐만 아니라
올해 처음 시도된 대구 도시철도 3호선
해맞이 열차 안에서도 해돋이를 보면서
새해 소망을 기원했습니다.
양관희 기자기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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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첫 해가 말갛게 솟아오릅니다.
새벽부터 해돋이를 보기 위해 동촌유원지
해맞이 동산을 찾은 시민들은
감격과 환호로 2016년 첫 해를 반겼습니다.
시민들은 저마다의 소원을 담은 풍선을
하늘로 띄우며 건강과 안녕을 기원했습니다.
◀INT▶조병수 조규빈 박진녕/대구 방천동
"병신년 새해에는 소망하는 것 다 이루시길
바라고, 우리 가족 건강하게 행복하게 지금처럼
잘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INT▶황현태 곽휴진/대구 평리동, 신천동
"가정이 행복하고 우리 대구 경제도 잘됐으면 좋겠고, 우리 사랑도 좋은 결실 봤으면
좋겠습니다."
금호강 팔달철교 위에 도시철도 3호선
하늘열차가 서있습니다.
대구 도심 너머로 떠오르는 새해 첫 해를
11미터 상공에서 볼 수 있도록 특별열차가
마련된 것입니다.
해맞이객들은 사상 최초로 도시철도 안에서
첫 해를 바라보는 이색적인 경험이
2016년 희망의 서막이 되기를 기원했습니다.
◀SYN▶
"(해가)올라온다. 아 맞는구나.
여기 앞에 반달같이 생긴 것."
◀SYN▶권영진/대구시장
"우리 대구의 청년들에게 꿈과 미래를
전해줄 수 있는 그런 한 해가 되길
바랍니다."
영하의 추운 날씨 속에서도
시민들은 곳곳에서 저마다의 방식으로
새해를 맞으며 2016년이 행복으로 가득하길
소망했습니다.
MBC뉴스 양관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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