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보다 모금이 저조한 가운데
십시일반 아껴 성금을 건네는 손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최근
봉덕어린이집 원생 10여 명이
소외된 이웃에게 써달라며 53만 원을
기부했다고 전했습니다.
또 지오씨엔아이 정미화 대표가
임직원들이 송년회 비용을 아껴 모은
110만 원을 전달했습니다.
대구모금회는 이번 켐페인 목표금액의
54.5퍼센트인 37억 9천만 원이 지금까지
모금됐지만,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5퍼센트 가량 덜 모였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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