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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은 아기예수가 이 땅에 오신 성탄절입니다.
날이 포근해서 성탄절 분위기가
좀 덜 나는 것 같기도 합니다만, 대구도심은
크리스마스 이브를 즐기려는 시민들로
붐비고 있습니다
동성로에 나가있는 취재기자를 LTE로 연결해
분위기 알아봅니다.
윤영균 기자 전해주시죠..
◀END▶
◀VCR▶
네, 동성로 대구백화점 앞 광장에
나와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보시는 것처럼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가 설치돼
성탄 분위기가 물씬 풍겨져 나오는데요..
저녁 시간이 지나면서
크리스마스 이브를 즐기기 위해 대구 도심을
찾는 시민들도 점점 늘고 있습니다.
그럼 여기서 시민 한 분 만나보겠습니다.
=== VCR ===
◀INT▶가능하면..
"..."
동성로 중앙치안센터에서
이곳 대구백화점을 지나 대구역 앞까지는
곳곳에 12개의 크리스마스 트리가 설치돼
있는데요.
어려운 경제 상황속에서도
오늘만큼은 시민들은 크리스마스 선물을
구입하거나 사진을 찍으면서
성탄 분위기를 즐기고 있습니다.
국채보상운동 기념공원에도
갖가지 전등 조명을 이용한
루미나리에 조명길이 설치돼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번 크리스마스는 화이트크리스마스 대신
38년만의 럭키문,
보름달이 뜬다고 하는데요
가족이나 연인, 친구와 함께 보름달을 보며
성탄을 즐기셔도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동성로에서 MBC뉴스 윤영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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