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에 영화관이 37년만에
다시 생겼는데요,
문화체육관광부가 전북의 작은영화관 사업을
벤치마킹해 전국으로 확대하고 있는 것을
고령군이 유치한 것인데요.
군민들은 전국에 동시 개봉하는 영화를
저렴하게 볼 수 있어 무척 좋아하고 있다고
합니다.
오늘 영화관에 온 고령군에 사는
신순옥 씨는(여)
"초등학교 다닐 때 고령극장이 있었거든요.
2, 30년 전에 보고 며칠 전에 한 번 대구 가서 한 번 보고 지금 두 번 짼 데 대구 안가도 좋고
여기서 보니까 너무 좋네요."라며
영화관 개관을 반겼어요.
네~~37년만에 생긴 영화관이
고령군민의 새로운 문화 사랑방 역할을
해 주길 기대하겠습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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