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밤 10시50분쯤 대구시 동구의 한 모텔 4층
20살 남 모 씨가 묵고 있던 객실에서 불이 나 투숙객 10여 명이 대피하는 소동을 빚었습니다.
또한 객실 안에 있던 컴퓨터와 TV, 에어컨,
책상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소방서 추산
2백만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남씨가 컴퓨터에 유에스비를
꽂아놓은 상태로 잠깐 바깥에 나갔다가
돌아온 사이 객실에서 연기가 났다고 한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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