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조 원 대 사기범 조희팔의 최측근
강태용을 구속한 검찰이
2008년 4월부터 10월 사이에
조희팔이 만든 차명계좌 30여 개를 확인하고
돈의 흐름을 추적하고 있습니다.
또 조희팔과 강태용 주변인물의 집과 사무실 등 5곳을 추가로 압수수색하고
사건관련자 5명을 추가 출국금지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강태용은 검찰에서 유사수신 법인에 보관하던
165억 원 가운데 5억 원 정도만 자기가
사용하고 나머지 160억 원은 "조희팔이 관리해
잘 모르겠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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