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만평]농약 사이다 배심원 선정부터 긴장감

윤영균 기자 입력 2015-12-08 17:29:47 조회수 0

할머니 두명이 숨지고 네 명이 크게 다친
이른바 '상주 농약 사이다 사건'에 대한
국민참여재판이 어제부터 대구지법에서
시작됐는데요.

재판이 최소 5일 동안 계속 될 예정이다 보니까
하루도 빠지지 않고 재판을 지켜봐야 할
배심원들을 선정하는 것에서부터 재판부가
애를 먹었다고 해요.

이창민 대구지방법원 공보판사
"재판 중에 배심원이 갑자기 빠지는 경우를
대비해서 보통 한 명을 예비 배심원으로 두는데, 이번에는 기간이 워낙 길다보니까 두 분을 예비 배심원으로 선정했습니다." 라며 배심원 선정부터 긴장감이 넘쳤다고 말을 했어요.

네...
희대의 범인인지
아니면 억울하게 누명을 쓴 건지,
전 국민의 관심이 쏠린 예민한 사건인지라
배심원 선정이 신중할 수 밖에 없겠습니다요.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윤영균 novirusy@dgmbc.com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