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은 지난 8월부터 석 달 동안
'문화유산 사범' 특별 단속을 펼친 결과
91명을 검거해 이 가운데 6명을 구속하고
도난되거나 유실된 문화재 천6백여 점을
회수했습니다.
적발 유형은 문화재 도굴이 40%로 가장 많았고
부실공사 유발행위와 모조품 유통,
공무원 비리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경찰은 지속적인 수사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문화유산 전문 수사반'으로
사건 수사를 일원화하는 한편,
한국전통문화대학교에 관련 경찰 과정을
개설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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