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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대구FC가 2015 K리그 챌린지
우승 문턱에서 아쉽게 좌절했습니다.
이기면 우승이 가능했던 오늘 경기에서
무승부를 거두며 시즌을 2위로 마무리했는데요.
오늘 경기와 앞으로의 승격 가능성을
석원 기자가 짚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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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면 리그 우승,
그 외에 경우는 플레이오프를 치러야 하는
모든 것을 건 맞대결,
부천과의 최종라운드는 초반부터
총력전이 펼쳐졌습니다.
선취골을 내줬지만 5분만에 만회골을
성공하며 우승에 대한 열망을 보였던 대구FC.
후반들어 노병준과 문기한까지 투입했지만
끝내 득점에는 번번히 실패하며 결국 1대 1,
무승부로 경기를 마무리합니다.
◀INT▶ 이영진 감독 / 대구FC
"운동장에 많은 시민들이 오셔가지고 열열하게
승격을 위해서 응원을 해주셨는데, 결과는
얻지 못했어요. 하지만 아직 끝난 건 아니니깐
올시즌 끝까지 승격을 위해서 시민들과
더불어 도전은 계속 될꺼에요."
승점과 골득실에서 동률을 이뤘지만
다득점에서 밀리며 우승을 상주에게 내준 대구,
클래식 직행티켓은 놓쳤지만,
오는 토요일 열릴 K리그 챌린지 플레이오프와
12월 첫째주로 예정된 승강 플레이오프를 통해
승격의 가능성은 여전히 살아있습니다.
S/U)
우승 문턱에서 아쉽게 무릎을 꿇은 대구FC는
승강 플레이오프를 통해 다시한번
승격에 도전합니다.
MBC뉴스 석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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